요약

  • america job plan은 화폐측의 공급 확대와 함께, 재화가치의 수요측면(대규모적인 노동자들의 소득을 높여주는 효과로 인해)을 확대시킴으로써, 인플레이션을 올릴 이벤트로 주목받았었음
  • 10년 장기 국채가 1.8%가까이 유지될수 있었던 하나의 이유
  • 그러나 Politics 변수에서, america job plan의 자금조달의 두 축이였던 1. 법인세 인상과 2. 부자 증세가 모두 상원을 통과하지 못하므로, america job plan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우려가 조금 사라지면서 10년 장기국채도 1.4%까지 상승분을 반납

요약

일반적인 케이스

  • 석유 수입국 입장: 달러 상승 > 유가 상승 > 수요감소 > 유가하락
  • 석유 생산국 입장: 달러 상승 > 유가 상승 > 매출증가 > 공급증가 > 유가하락

인위적 석유 공급 조절 케이스

  • 석유 공급 감소 > 유가 상승 > 지불금액 상승 > 달러 수요 증가 > 달러 가치 상승
  • 석유 공급 증가 > 유가 감소 > 지불금액 하락 > 달러 수요 감소 > 달러 가치 하락

재화가치의 구조화

디플레이션 = 재화가치의 하락 = 재화가치  
= balance(n시점에서의 재화의 가격, 화폐의 가치)

1. n시점에서의 재화의 가격
= balance((재화의 수요), (재화의 공급))
= balance((재화의 수요), (재화의 국내공급+재화의 해외공급))
= balance((소비자수*1인당 평균소득*소비계수), ((국내기업수*기업당캐파*가동율)+(해외기업수*기업당캐파*가동율)*수출률))

2. 화폐의 가치
= balance((화폐의 수요), (화폐의 공급))
= balance(민간+기업+정부+해외부문+예금은행+중앙은행), (정부+해외부문+예금은행+중앙은행)
= balance(
   (
      민간수요 -> 소비자수*1인당 평균소득*보유율
      기업수요 -> 기업의수*1인당 평균소득*보유율
      정부 -> 재정지출
      해외부분 -> 외화순유출
      예금은행 -> 지급준비율
      중앙은행 -> 재할인율, 국공채매입
   ), 
   (
      정부 -> 재정공급
      해외부분 -> 외화순유입
      예금은행 -> 지급준비율
      중앙은행 -> 재할인율, 국공채매입
   )
)
  1. 재화의 수요증가
  • 이전소득의 증가를 통한 일실적 소비계수 증가
  1. 재화의 공급증가
    • 1) 기업의 가동율 하락
      • 코로나로 인한 노동 재개가 더뎌짐에 따라 가동율 하락
    • 2) 수출율 하락
      • 컨테이너 감소로 인한 해외 수출 감소

-> 현재의 인플레이션은 일시적인 변수의 변화에 따른 영향이라는 판단

인플레이션의 정상화

  • 역사적으로 수요 공급 불균형에 의한 물가 상승 압박이 정상화되는데는 평균 10개월 걸림
  • 코로나라는 특정상황을 고려해봤을 때 역사적 정상화 기간인 10개월보다 1~2개월 더 지속될 가능성 높음
  • 공급자 쇼티지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이 작년 10월이므로, 올해 10월정도 즈음 공급자 쇼티지가 정상화 될것. 공급자 쇼티지에 의한 인플레이션 상승압박도 연말에 대부분 정상화될 것을 추정

이후에도 가격이 상승할 원자재는?

  • ESG와 맞물려 새로운 산업에서 요구되는 리튬 구리 코발트와 같은 원자재는 지속적인 물가상승이 이어질 것
  • ESG는 기술의 지속적인 발전을 통해 기업의 이익률도 보장하기 시작 따라서 더욱 가속화 될 것
  • 신경제와 구경제에서 모두 요구되는 구리는 수요확장에 따른 가격 상승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것

스탠딩 레포 논의

  • 연준은 채권시장에서 장기 국채와 주택저당증권(MBS)을 사들여 달러를 공급하는 한편 장기채권금리를 낮은 수준에 머무르게 하는 양적완화 정책을 폈다. 공개시장조작을 통한 통화정책 수행의 대표적인 예다.
  • 연준 외의 다른 경제주체들도 국채를 사들이는데 문제는 장기국채를 현금화하는데 어려움이 있는데 있다
  • 현재 유동성 확대로 워낙에 장기국채가 많이 풀리다보니 국채시장에서 가격이 싼편임. 따라서 장기국채를 보유한 플레이어가 급하게 현금을 원할 때는 낮은 값에 국채를 급매할 수 밖에 없는 상황
  • 이에 대한 대응책으로 연준이 경제주체가 들고있는 국채를 담보로 돈을 대출해 현금을 융통하는데 이를 스탠딩 레포라고 한다.

210528 전략공감(하반기 전망).pdf
1.6 MB

요약 및 결론

하반기 경제전망 요약본을 통해 우리가 주장하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첫째, 글로벌 경제의 회복 모멘텀은 상반기보다 하반기가 더욱 강할 것이다. 제조업의 회복이 연장되고 주요 정책이 성장에 우호적으로 포지셔닝된 가운데, 순차적 집단면역 근접/도달로 이연수요가 서비스 소비를 중심으로 가시화될 것 이기 때문이다.

  2. 둘째, 제조업 회복은 오래 갈 것이다. 극심한 쇼티지를 겪고 난 이후 설비투자 가 장기화되는 경향 때문이다. 단순히 빨리 회복했다고 해서 조기에 제조업 확 장이 일단락될 수 있다는 우려는 기우일 가능성이 높다.

  3. 셋째, 최근 나타나는 물가상승세는 일시적이고 국지적이다. 따라서 추세적이며 항구적인 인플레이션으로 전이될 가능성은 매우 낮다. 일부 시장참여자들을 중 심으로 제기되는 인플레이션 공포는 결국 물가상승세가 꺾이면 자연스레 완화 될 것이다. 더욱이, 쇼티지 압력이 핵심물가 상승으로 연결된다는 증거도 없다.

  4. 넷째, 테이퍼링은 불편한 이슈지만, 연준은 2013년의 같은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시장의 기대변화를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정책결정 을 하기 때문이다. 투자자들은 2014년 하반기 EM시장 조정을 우려하지만 이 는 통화정책 차별화 때문이지 테이퍼링이 직접적 이유는 아니었다. ECB와 연 준은 정상화의 방식만 다를 뿐, 점진적 정상화로 이행하고 있기에 갑작스런 달러 강세가 진행될 가능성 역시 낮다.

매크로 환경과 각종 이슈에 대한 오해와 논쟁이 첨예한 상황이지만, 글로벌 매크 로 환경이 위험자산에 부정적일 이유는 현재로서 찾아보기 어렵다. 시장의 오해가 증폭되는 과정에서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수는 있어도 매크로 변수가 상승 추 세를 거스르는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은 제한적이다. 요약본에서 다루지 못한 내용은 1) 각국 정책의 성격, 2) 중국의 상황과 정책대응, 3) 환율 전망 각론, 4) 미-중 관계의 향방, 5) 미국 증세의 주식시장 영향 등이 있다. 자세한 내용은 당사 2021년 하반기 주식전략, “위험한 시대, 위대한 내러티브”의 II-1, II-2장에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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