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형

다리

수평킥

  • 종아리와 허벅지가 일자로 붙어있다는 느낌으로 해야함. 종아리가 따로 움직이면 안됨
  • 다리만 움직이는게 아니라 골반을 좌우로 움직이며 몸을 사용해 물을 튕겨 내어야함
  • 이때 물 안에서 다리가 움직이는게 아니라 물 표면을 친다는 생각으로 최대한 높게들어 쳐야함. 그래야 하체가 뜨고 하체가 떠야 상체가 뜸

사이드킥

  • 자유형은 몸이 수평 > 사이드 > 수평 > 사이드의 연속임. 이에따라 사이드로 움직일 때 사이드킥을 유지해주는 것이 중요

상체

  • 팔을 앞으로 쭉 뻗어내는 것이 매우 중요. 뻗어나가야 속도가 빨라짐
  • [PULL] - 물안에서 팔을 일자로 펴고 미는게 아니라 120도 가량 각도를 만들어 밀고 중간 이후에서 더욱 강하게 밀어야 몸이 가라앉지 않고 수면을 나아가는 형태가됨
    - 각 손가락이 벌어질만큼 손바닥에 힘을 빼고 푸쉬
    [PUSH ] 손바닥이 하늘을 볼 수 있게 딱 수면 위정도 까지 쭉 밀어줌
    [RECOVERY] - 팔꿈치에 실이달려 팔꿈치만 움직인다는 느낌으로 하이엘보를 시전해야함
    - 하이엘보 후 머리 앞쪽으로 슬라이딩
    - 손에 힘을 빼고 슬라이딩하면 손바닥이 자연스럽게 물안으로 들어갔다가 유선형으로 나옴
  • 물을 잡고 밀때는 손바닥을 펴고 팔뚝과 손이 일자형태로 유지되어야함. 물은 손바닥으로만 미는게 아닌 팔뚝과 손 전체로 미는 것

https://www.youtube.com/watch?v=rQ0oR6_gXdU
https://www.youtube.com/watch?v=BD7CMGkHpQI&list=PLybAb8XWrS7eVn3vAncC7j6HIBp1pg7dJ&index=3

  • pull 이후 push 단계에서 팔을 먼저 들어올리지 말고 위 사진 2번째 처럼 몸옆에 붙인 후 하이엘보로 들어올림
  • 숨 쉬는 동작에서 몸이 가라앉느 느낌의 이유는 머리를 너무 많이 드는 거였음. 머리 들거나 중심깨지 말고 중심그래돌 두고 살짝 고개만돌려서 숨쉬고, 몸이 가라앉는 느낌나지 않도록 계속 신경써야함
  • 팔꺾기는 일자로 돌렸을 때의 긴 동선에 대한 솔루션임. 따라서 팔꿈치에 실이달려 팔꿈치만 움직인다는 느낌으로 하이엘보를 시전해야함

머리

  • 머리는 뒤통수가 물 표면에 살짝 튀어 나올 만큼 최대한 집어 넣어야함
  • 숨쉴때 팔옆에 귀가 붙어서 살짝살짝 움직여주어야 물과 저항이 최소화됨

접형

  • 물밖에서 발을 휘저으면 당연히 안나간다. 물 안에서 휘저어야 숙숙하고 나간다
  • 자유형 할때 엔트리 시 손을 물속으로 찔러넣으면 손이 자연스럽게 웨이브를 타고 물밖으로 나오는 것 처럼, 팔과 머리를 물 속으로 집어 넣으면 자연스럽게 웨이브를 타며 물 밖으로 나온다
  • 웨이브를 탈때 머리를 시작으로 발까지 이어지는데, 무릎을 굽혀서 차는게 아니라 무릎을 고정하고 있으면 웨이브에 따라 자연스럽게 다리를 꼿꼿히 세우고도 킥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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굽은 등 근육 완화 스트레칭: 슈퍼맨 자세

  • 다리는 허리 어깨 높이로 벌리고 괄약근을 조여 허리를 단단히 고정한다.
  • 양팔을 슈퍼맨 근육자랑 처럼 올리고 팔뚝을 지표면과 수평으로 만든다.
  • 팔은 원을 그리며 팔꿈치를 날개뼈 쪽으로 조이고, 동시에 가슴을 최대한 펴 옆에서 보면 활자 형을 만든다. 이때 중요한 것은 허리는 고정하고 명치는 대각선 아랫방향으로 흉곽은 대각선 윗방향으로 향하게 하여 최대한 가슴을 펴주는 것.
  • (레벨업) 공기를 내쉬어 복압을 최대한 올리면 등근육이 더욱 수축받는 것을 느낄 수 있다.
  • 10초 간 지속 후 중비 및 반복

굽은 등 근육 완화 스트레칭: 수건 수평들기

  • 다리는 허리 어깨 높이로 벌리고 괄약근을 조여 허리를 단단히 고정한다.
  • 양팔로 수건 중간부분을 틈새없이 쥐고 머리위로 천천히 끌어올린다. 귀를 지나 팔이 머리 뒤를 향할때 까지 끌어올린다.
  • 어깨 힘은 빼고 흉곽을 대각선 위방향으로 올려주어 등근육이 최대한 수축되도록한다.
  • (레벨업) 공기를 내쉬어 복압을 최대한 올리면 등근육이 더욱 수축받는 것을 느낄 수 있다.
  • 10초 간 지속 후 중비 및 반복

굽은 등 근육 완화 스트레칭: 팔깍지 끼고 위로 들기

  • 다리는 허리 어깨 높이로 벌리고 괄약근을 조여 허리를 단단히 고정한다.
  • 양팔을 깍지끼고 머리위로 든 후, 팔을 머리 뒤로 최대한 밀어낸다.
  • 허리는 아래로 눌러주는 느낌 + 흉곽을 대각선 위방향으로 올려주어 등근육의 수축을 느낀다.
  • 척추를하나하나 눌러주는느낌으로 대각선위 방향을 점점 높여가며 흉곽의 스트레칭을 느낀다.
  • (레벨업) 공기를 내쉬어 복압을 최대한 올리면 등근육이 더욱 수축받는 것을 느낄 수 있다.
  • 10초 간 지속 후 중비 및 반복

하부 허리 근육 강화 스트레칭: 스카이다이빙 자세

  • 배게가 낭심끝쪽에 위치하도록 배게위에 배를 포개어 엎드린다.
  • 다리는 어깨 넓이 만큼 벌리고 괄약근을 조여 허리를 단단히 고정한다.
  • 팔은 원을 그리며 팔꿈치를 날개뼈 쪽으로 조이고, 동시에 가슴을 최대한 펴 옆에서 보면 활자 형을 만든다. 이때 중요한 것은 허리는 고정하고 명치는 대각선 아랫방향으로 흉곽은 대각선 윗방향으로 향하게 하여 최대한 가슴을 펴주는 것.
  • (레벨업) 공기를 내쉬어 복압을 최대한 올리면 등근육이 더욱 수축받는 것을 느낄 수 있다.
  • 10초 간 지속 후 중비 및 반복

하부 허리 근육 강화 스트레칭: 스카이다이빙 자세 간단편

  • 업드린사자자세로 팔꿈치를 바닥에 붙인다.
  • 배꼽을 바닥에서 붙인다.
  • 괄약근을 조여 허리 근육을 제한한다.
  • 다리를 바닥에서 띄우고 10초 동안 견딘다.
  • 팔꿈치를 바닥에 붙인 상태로 팔을 점점 앞으로 나아가며 운동점이 허리 하부에서 상부로 이동하는 것을 느껴본다.

고관절 스트레칭: 개구리 자세

 

스쿼트

  • 다리를 어깨보다 조금 넓게 벌린다
  • 명치가 45도 바닥을 향한다는 느낌으로 허리를 약간 숙인채 목부터 허리까지 휘어지지 않은 일자로 만든다
  • 다리를 굽힐 때 안쪽이 아닌 바깥쪽을 향하게 한다
  • 골반이 최대한 접히도록 앉아 준다
  • 골반이 접힌 상태에서 복압을 가한다
  • 3초 후 뒤꿈치에 압력을 주며 천천히 일어난다

 

햄스트링 스트레치

  • 누운 상태로 발을 벽에 세운다
  • 이때 각도는 70도 정도를 유지하도록 높게 세운다
  • 무릎은 측면이 아닌 정면을 향하도록 다리를 유지한다
  • 두손으로 무릎 위 허벅지를 눌러 자세를 고정한다
  • 발목을 앞뒤로 움직이며 햄스트링에 텐션을 가한다 (10번 반복)
  • 마지막엔 앞꿈치를 몸쪽으로 최대한 당겨주며 10초를 견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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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오버

  • 반대쪽 무릎 안쪽으로 넣어주면서
  • 반대쪽 팔 벌리다가 다운하면서 안쪽으로 넣어주기
  • 반대쪽 어깨를 안쪽으로 넣어줘서 진짜 반대로 가능것처럼 하기

https://www.youtube.com/watch?v=SUyVVofex-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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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들은 본인의 소득이 부모 세대처럼 빠르게 증가하리라고 보지 않는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MZ세대는 본 인들이 어떻게 하면 소비를 줄일까 고민하면서 가처분소득을 늘리는 전략을 취한다. 소득 극대화가 아닌 소비 극소화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다. 여기서 MZ세대의 소비 패턴인 '가성비'를 읽을 수 있다.

 

  • 이렇듯 역사, 문화, 산업 자원을 골고루 갖추고 대중교통 접근성까지 보유한 익선동은 소위 '핫 플레이스'가 되기에 좋은 조건을 갖춘 곳이었다.151/628  

 

  • MZ세대는 희소성 있는 제품을 구입해 웃돈을 받고 되팔거나, 명품을 중고로 구매하기도 한다. 한정된 자 금 상황에서 소비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중고제품을 매매하는 것을 전혀 개의치 않는 것이다.155/628  

 

  • 티켓팅 플랫폼인 이벤트 브라이트Eventbrite가 2017년에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의 밀레니얼 세대 4명 중 3명 이상이 바람직한 물건을 사는 것보다 바람직한 경험이나 행사에 돈을 쓰는 것을 선호하는 것으 로 나타났다.157/628 

 

  • 이들은 오프라인에서 물건을 사는 구매 행위보다는 경험 행위(소셜 쇼핑이나 레저활동 등)에 더 많은 관심 이 있다. 따라서 오프라인의 위기는 더 정확히 말하자면 판매 위주의 오프라인 상업시설의 위기이며, 오프 라인 경험 공간에는 여전히 새로운 가능성이 존재한다.162/628  

 

  • 실제로 부모 세대의 소비에 MZ세대가 미치는 영향은 상당하다고 한다. 조사에 따르면 2세대의 부모 세대 중 80%가 가계소비에 있어 자녀에게 영향을 받는다고 응답했다.어떤 물건을 구매하면 좋을지를 MZ세 대가 부모 세대에게 이야기하고, 이를 부모 세대가 수긍하는 방식이 이뤄지고 있는 것이다.4166/628  

 

  • 전 세계 비즈니스계에서는 전통적인 오프라인 사업모델의 기업이 온라인·모바일로 전환하는 '디지털화'와 더불어 온라인·모바일 기업이 오프라인으로 확장하는 '디지털화(Reverse Digital Transformation)'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그리고 우리가 주의 깊게 지켜봐야 할 부분은 파괴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영향력을 확산 중인 디지털화 트렌드일 것이다.179/628  

 

  • 그러나 소득수준이 높아지고 물자가 풍족해지면서, 물건의 소유에 대한 인식 자체가 변화하기 시작했다. 특히 MZ세대는 물건을 갖는 게 쉬워진 만큼, 어떤 물건을 소유하고 있는지의 여부로 자신을 드러내기보다 어떤 '활동'이나 '경험'을 했는지를 통해 본인을 표현하고 싶어 한다.183/628  

 

  • 따라서 MZ세대에게 제품의 가치는 소유보다는 그 제품과 관련한 자신의 행위에 있다. 해당 제품으로부터 자신이 어떤 경험을 얻을 수 있느냐가 핵심인 것이다184/628  

사람은 왜 사는가? 도저히 답이 없어 바꾸어 생각해봤다. 

 

" 그럼 사람은 왜 죽으면 안되는가?"

 

죽고난 뒤는 평행 세계의 어딘가 인지, 수직 세계의 어딘가 인지, 꿈 속인지, 아무 것도 없는 공허인지 어떠한 것도 확실치 않다. 이는 곧 다음 생은 현생보다 더 고통스러울지 고통스럽지 않을지 확실치 않음을 의미한다. 사후 세계는 어떤 곳일지에 대한 근거가 전무하므로, 근거가 없는 것에 베팅할 수 없다. 따라서, 우리는 죽으면 안된다. 지푸라기라도 붙잡고 고통이 눈으로 직접 확인되는 이 삶을 살아내어야 한다.

 

삶을 사는 이유가 죽지 않기 위해서라면, 죽지 않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 죽지 않기 위해서 우리는 "존재" 해야한다. 존재는 다시 2개로 나뉘는데, physical presence와 mental presence이다.

 

physical presence(물질적 존재감) 를 만족시키기 위해서는 인간이 생존하기 위해 필요한 매우 기본적인 욕구들이 충족되어야 한다. 메슬로우의 욕구 단계설에 의하면 이러한 욕구는 저위 욕구에 속한다(생리 및 안정 욕구)

 

mental presence(관념적 존재감)는 위보다는 상위 존재감이다. 인간으로써 생존할 수 있는 생리적 욕구들이 모두 만족된다고 해도 관념적 존재감이 전혀 만족되지 못한 형태의 인간은 살아갈 수 있을까. 상상해보자. 돈이 많다. 100억쯤 된다. 사고싶은거 다 살 수 있다. 그런데 밖에 나가도 나를 알아봐주는 사람, 인정해주는 사람 하나 없다. 가족도 없다. 세상에 그저 홀로다. 살수 없을 것 같다. 분명 몸은 멀쩡한데 존재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든다. 죽지 않고 버틸 수 없을 것 같다.

 

인간은 관념적 존재감도 필요하다. 메슬로우의 욕구 피라미드에서 이러한 관념적 욕구는 비교적 상위 욕구로 소속 및 애정 욕구, 존경의 욕구, 자아 실현의 욕구로 설명한다.

 

영화 메트릭스에서는 mental presence(관념적 존재감)이 인간 생존에 얼마나 중요한 Factor 인지를 보여준다. 초기 기계 문명은 인간의 체온을 통해 열에너지를 취득한다. 하지만, 캡슐 안에 그저 가만히 사육당하는 인간은 오래 생존하지 못한다. 이에 기계 문명이 선택한 솔루션이 그들의 생각을 메트릭스 가상 세계에 넣고 그 세계 안에서 살게하는 것이었다. 사육당하는 인간은 physical presence(물질적 존재감)는 만족되지만, mental presence(관념적 존재감)가 만족되지 않아 생존(존재)할 수 없었던 것이다.

 

이쯤에서 다시 이야기를 정리해보자. 인간은 왜 살아야 하는가? 이는 답이 없는 질문이므로 반대로 물어보겠다. 왜 인간은 죽으면 안되는가? 사후의 세계가 어떤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근거가 없는 사후 세계에 대해 죽음으로 베팅할 수는 없다. 이로써 인간이 죽으면 안되는 이유는 명확하다. 인간은 죽으면 안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살아야 하는 존재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죽지 않을 수 있는가? 존재하면 된다. 단, physical presence뿐만 아니라 mental presence가 모두 성립하는 존재여야 한다. 물질적 그리고 관념적 존재는 자기 만족을 통해 실현 된다. physical presence는 생리 및 안정 욕구의 충족, mental presence는 소속 및 애정 욕구, 존경의 욕구, 자아 실현의 욕구의 충족을 통해 실현된다.

 

한발짝 더 나아가 보자. 그럼 욕구 충족은 어떻게 이룰 수 있는가? 모든 종류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가장 포괄적이고 간단한 방법은 "스스로의 노력을 통한 성취"다. 노력은 성취를 통해 자아실현을 이룰 뿐만 아니라, 자존감 형성을 통해 내가 존재하고 있다는 감각을 얻게되고 이는 생리 및 안정욕구를 만족시킨다. 이러니 어떤 이유건 간에 계속적인 실패를 거듭하는 사람은 자신의 존재감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게 되고 죽으면 안되는 이유에 반발하게 될 수도 있는 것이다.

 

이러한 논리대로라면 사람들이 돈에 미쳐 살아가는 것도 이해간다. 사람들이 돈에 미쳐 살아가는건 자신의 존재를 확보하기 위한 몸부림이다. 현대 사회에서 돈은 왠만해선 모든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마법의 열쇠같은 것이다. 돈이 있으면 밥먹을 수 있고 등따실 수 있다. 또 주변 사람한테 돈주면 (진심이 아니더라 하더라도) 존경심이나 소속감도 얻을 수 있다. 돈만 있으면 다되는 세상에 있으니 노력이니 마음 공부니 이런거 필요없이 돈에만 메달리면 "존재"할 수 있고 죽지 않을 수도 있다.

 

욕심이 많은 사람은 오래 살사람이다. 욕심이 많다는 건 자신의 존재를 확보할 길도 많다는 것이다. 오히려 위험한건 아무런 욕구가 없는 인간이다. 존재하기를 포기한 것이다. 

 

강남에 건물을 몇 채는 가지고 있는 최씨 아저씨. 길에서 붕어빵을 파는 김씨 아주머니. 사채업을 운영하면서 사람들 줘패고 다니는 강씨 청년. 명문대, 사법 고시를 거쳐 최고 로펌에서 일하고 있는 이씨 청년. 강도 및 상해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아 감옥에 있는 주씨 아저씨. 이들은 모두 죽지 않기 위해 치열하게 살고 있는 것이고, 제 각기 다른 욕구를 충족시키면서 자신의 존재를 확보하려고 애쓰는 중이다. 나는 어떤 삶을 살고 있는가? 나는 어떤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아둥바둥 살고 있을까?

 

반론

삶의 관점에서 인간은 살거나 죽거나 2개 중 하나의 선택지인데 죽지않아야 한다면 살아야한다.

산다는 것은 죽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하지만, 죽지않는다는 것은 산다는 것을 의미할까?

 

삶을 "어떻게" 살아야할지 제대로 고민하기 위해서는, 삶의 목적을 알아야하고, 삶의 목적을 알기 위해서는 왜 살아야하는지 대답이 되어야 한다.

 

 

 

 

Bullet 작성법

Bullet

  • Bullet에서는 전체내용을 축약해서 보여줄 수 있도록 최대한 간단히 적고 가능한 숫자 등 세부 정보 기입하지 말 것
    • Why에 관한 내용은 Sub-Bullet에 들어가는 경우가 있는데, 만약 오히려 Why가 시사점을 지니는 중요 내용이라면 Bullet에 축약해서 넣어줄 것

  • 이 주제에 대해 정말 중요하거나 하고싶은 말을 한줄로 줄이면?
  • 무슨 내용이 들어가야할지 모를 때에는 (예시적으로 XXX와 같은 내용..) 과 같이 가설적으로 Bullet을 작성하고 향후 검증하기

Sub-Bullet

  • Sub Bullet에서는 업레벨에서 언급한 내용에 대한 , WHY(이유), WHAT(세부 설명), HOW(수단), SO(결과 설명), WHEN, WHERE, WHO
  • 위 내용 중 WHY(이유), WHAT(세부 설명) 이 가장 중요
  • 구체적인 예를 기입

워딩의 감

주어와 술어를 일치시킬 것

학생 때부터 수도없이 듣던 말이지만 실제 보고서에서 매우 흔할 실수다. 어떤 문장이 이해하기 어렵다면 주어와 술어가 일치하고 있는지를 먼저 검증하라.

문장을 무의미하게 복잡하게 하는 독소들을 제거할 것

보고서를 작성하다보면 자주 쓰는 표현을 습관처럼 쓴다. 어떤 표현을 한 번 쓰다 보면 그 편리함에 중독되어 자꾸 쓰게 된다. 대표적인 예가 수동형 문장, 과도한 조사의 사용, 가정형 문장 등 이다. 이러한 문장의 독소들을 과감하게 빼고 나면 훨씬 더 읽기 쉬운 보고서를 완성할 수 있다. 예시를 통해 살펴보자. 아래의 문장들은 보고서에서 흔히 쓰는 표현들이다.

  1. (수동형 문장) 글로벌 경제 위기로 잠겨진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어야 한다.
  2. (과도한 조사의 사용) 정치적 문제 해결은 그 다음에 해야 할 일이다.
  3. (가정형 문장) 목적을 이루는 데 보탬이 될 수 있는 지원자를 선호한다.
  4. (무의미한 단어의 사용)OPEX中 인건비는 30% 차지하며 금액으로는 연간 1.35M$ 규모(총 OPEX 4.5M)

여기서 빨간색으로 표시한 부분을 빼도 전혀 어색하지 않고 훨씬 더 읽기 쉬워 진다.

  1. 글로벌 경제 위기로 잠긴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어야 한다.
  2. 정치적 문제 해결은 그 다음 일이다.
  3. 목적을 이루는 데 보탬이 지원자를 선호한다.
  4. OPEX中 인건비는 30% , 금액으로는 연간 1.35M$ 규모(총 OPEX 4.5M)

모든 문장에서 위와 같은 습관들을 배제하다 보면 오히려 더 이상한 문장이 될 수 있겠지만, 굳이 쓰지 않아도 될 부분에서 남용하지 않는다면 훨씬 더 깔끔한 문장 혹은 워딩을 만들 수 있다.

전문용어는 최대한 자제하고 누가 일어도 쉬운 단어 선정할 것

가장 기본이다. 보고서에 쓰는 워딩은 중학생도 이해하기 쉬운 단어로 구성해야 한다. 만약 불가피하게 어려운 단어를 써야 하는 상황이라면 반드시 이에 대한 부연 설명을 보고서 밑단에 표시해야 한다. 보고서를 작성 후 한 번 읽어보며 걸리는 워딩이 있는지 한 번 더 체크가 필요한다.

문장은 2줄을 넘기지 않을 것

글이 길어지면 집중력과 가독성이 떨어지는 건 3세 아이부터 80세 노인까지 동일하다. 보고받는 사람도 문장이 길어지면 거부감부터 생기기 마련이다. 보고서에 들어가는 문장은 최대 2줄을 넘기지 않도록 하고, 작성 이후 두 번, 세 번 스크리닝 하여 불필요한 단어와 조사들을 삭제해야 한다.

예상 독자에 따라 기재할 내용과 기재하지 않을 내용을 구분할 것

욕심이 지나쳐 세세한 내용까지 보고서에 전부 작성하다 보면 오히려 정말 중요하게 강조해야 하는 내용을 흐리게 만들 수 있다. 또한 보고서의 목적이나 활용처, 보고대상이 명확하지 않다면 보고서 내용은 중구난방이 될 수밖에 없다.보고서를 작성하기 전에 우선 누가 보고를 받고, 그 보고받는 사람은 보고 내용을 어떻게 활용할지에 대해서 생각해야 한다. 이후 실무 담당자만 알고 있어도 될 내용들은 걸러내고 포인트가 무엇인지 명확하게 구분한다면 훨씬 더 훌륭한 보고서를 작성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반도체 공정을 벤치마킹하는 프로젝트에서 보고 대상인 반도체 공정 전문가에게 공정을 일일히 설명할 필요는 없다. 반도체 공정 전문가인 고객에게 보고할 내용은 전문가도 모를 만한 다른 회사 반도체 공정과의 차이점만 공유하면 된다.

특정 기호를 사용하여 인과를 보기 쉽게 나타날 것

기존에는 필터 막이 일자형이었으나 최근에는 산형 및 계곡형으로 설계되어 접촉 표면적이 대폭 향상되었고, 이에 따라 물과 접촉하는 필터 막 구멍의 개수도 증가 (X)

기존에는 필터 막이 일자형이었으나 최근에는 산형 및 계곡형으로 설계되어 접촉 표면적이 대폭 향상되었음 → 물과 접촉하는 필터 막 구멍의 개수도 증가 (O)

문장의 중요한 단어 내지 구절은 표시하여 강조할 것

보고서에 가장 중요한 것들은 볼드 표시 혹은 밑줄 를 통해 강조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기능들을 남용한다면 오히려 정신만 사납게 만들 수 있다. 즉, 강조되는 워딩이 강조되지 않는 워딩의 비율이 2:8 정도로 유지하는 것이 가장 좋은 비율이다. 또한 ~은, ~는, ~이, ~가 등과 같은 조사에는 가급적 제외하고 단어 단위로 강조 표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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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물 산출

  • 팀리더로써 가장 중요한 업무. 결국 리더는 결과물 산출을 위해 팀/모듈 멤버들에게 업무를 배분

현재 업무 파악

  • //

향후 업무 파악

  • 1일, 3일, 5일, 10일로 나누어 향후 해야할 업무를 파악

업무의 배분

  • 현재 및 향후 업무를 파악한 뒤, 가장 효율적으로 결과물을 내기 위해 팀원에게 업무 배분

현재 달성도 파악

  • //

Quality Control

팀원의 결과물을 한번더 체크

상사와의 커뮤니케이션

  • 상사와의 커뮤니케이션에서는 결론만 간단히 언급. 결론의 근거에 대해서는 챌린징 들어오면 언급. 상사는 정보 과부하로 짧막한 정보를 선호하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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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요약하는 감

커니에 입사해서 가장 신선한 충격이었던 건 2시간 짜리 미팅을 두 세마디로 요약해서 커뮤니케이션하는 모습이었다. 2시간 미팅 동안 당최 핵심이 무엇인지 감도 못잡고 있었던 나에게는 큰 충격이었다. 현재 일한지 한 달이 되는 시점에서 스스로를 피드백해보면, 2시간 짜리 미팅을 단 몇 마디로 요약하기 위해서는 크게 2가지의 능력이 필요하다.  

  1. 구조화: 미팅의 가장 큰 토픽 -> 이하 레벨로 구조화 하여 전체 이야기가 어떻게 구성되었는지 이해
  2. 요약: 각 하위 레벨 別 가장 하고 싶은 말 그래서 결국 가장 포인트가 되는 말이 무엇인지 이해
     
    본 포스트에서 주로 다룰 내용 요약은 단순히 인터뷰 내용을 요약하는 것 뿐만아니라 긴 대화에서 결국 가장 중요한 포인트가 무엇인지 잡아낼 수 있는 능력을 방법화 하기 위한 글이다.

내용 요약의 목적: 장표작성에도 가장 중요한 인풋으로 활용

내용요약은 인터뷰 요약, 회의록 요약, 리서치 요약 등 다양하게 사용된다.
 
서머리는 인터뷰 회의의 요약기능뿐만 아니라 장표작성에서도 큰 스토리르 잡고 디테일 정보에 대한 핵심 인풋이 되기 때문에, 어쩌면 가장 중요도가 높은 컨설턴트의 업무 중 하나라고 할 수 있겠다.
 
내용요약의 핵심!! 요약의 핵심은 결국 읽는이가 보기 쉽고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지이다. 회의를 들어오지 않은 사람이 봤을 때도, 술술 익힐 정도로 요점이 잘 드러나고, 놓치는 디테일이 없는지로 검증할 수 있다.

내용 요약 프로세스

1. 가장 높은 레벨의 구조화부터 "적당한" 레벨까지 구조화 실시

여기서 포인트는 매우 세부적인 부분 까지는 구조화 레벨을 내리지 않고, 읽는이가 이해하기 용이한 선 정도까지만 구조화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왜냐하면 서머리 이기 때문에, 목차와 같은 기계적인 구조화가 아닌 그래서 가장 하고싶은 말이 무엇인지 의 기준으로 적어주는게 읽는이 입장에서 이해하기 편하기 때문이다.
 
구조화 하여 전체 내용을 이해하고자 하는 목적이므로 이 단계 까지는 단어로 구조화를 해도 문제 없다.

먼저 전체 내용을 단어 레벨로 구조화 시킨다.

[참고]1에서 구조화된 각 파트에서, 각 파트에 해당하는 가장 핵심인 내용, 머리 속에 기억남는 말을 가장 상위 레벨의 라벨링으로 사용

  • 구조화된 단어로 기재하는 것이 아니라 문장으로 적는 이유: 단어로 구조화 하고 그 아래 문장으로 부가 설명을 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지만, 직접 write해 보면 이러한 방법이 가독성이 훨씬 낮다는 것을 경험할 수 있다. 애초에 문장으로 언급해주는 것이 서머리의 측면에서는 더 효율적이다.
  • 가능한 한 수치등 디테일한 언급하지 않고, state로만 언급 후 아래 레벨에서 디테일한 데이터 언급
  • 서머리 이기 때문에, 목차와 같은 기계적인 구조화가 아닌 "그래서 가장 하고싶은 말이 무엇인지" 의 기준으로 적어주는게 읽는이 입장에서 이해하기 편함

단어로 구조화된 스켈레톤에 추가적인 살을 붙여서 서머리를 완성한 모습

2. 회의록 등 INPUT DATA 보며 관련 구조화된 각 파트에 해당하는 데이터 추가

회의록을 보면서 서머리에 반영된 내용에 회색 밑줄을 그어가면 작업하는 방식은 정보를 놓치지 않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인터뷰 내용에서 디테일 내용들이 충분히 반영되었는지 회색 밑줄을 그어가면 작업하는 모습

3. 원인, 결과, 구체화 작업을 통해 살 붙여나가기

서머리 이기 때문에 완벽하게 모든 정보가 인터뷰에서 나올필요는 없음. 경우에 따라서 원인 결과 디테일 데이터를 추가해서 언급해도 관계없음. 가령, "미츠비시 상사는 에네코를 인수했다"라는 내용이 인터뷰에 나왔다면, 미츠비시 상사의 에네코 인수건을 리서치해서 보충적으로 적어 넣는다.

빨간 색으로 표시된 부분은 인터뷰 때 키워드를 획득하고 이후 추가 리서치를 수행하여 add-on한 정보

[참고] 그외 서머리 팁

  • 프로젝트에 대한 인터뷰 후 서머리를 해야하는 작업에서는 프로젝트가 생성된 배경 비즈니스 모델(어떤 플레이어가 등장해서 뭘주고 뭘받는지) 프로젝트의 목적 및 의도 을 중심으로 파악하는 것이 좋다.
  • 팩트와 주장을 구분하여 적고, 신빙성이 낮은 주장에 대해서는[추가리서치 필요]라고 표시하고, 이후 추가 리서치 실시
  • 괄호, 구분기호, 한자어, 영단어를 적절히 활용히 가독성 높이기
    • 괄호를 사용하여 가독성 높이기: [EX테스크포스팀] 그룹 內 최상위 EX의사결정 조직으로 전사적 EX방향성 및 초기 전략 제시
    • as-was, as-is, to-be라는 표현 사용: (As-was) 기존의 11.14% (2020년)에서 1% (2025년)까지 절감하는 목표 수립
    • 구분기호를 사용하여 가독성 높이기: 일본 국내 수소 수요 ‘30년 6-7백만톤 ➡ ’50년 4천만톤으로 성장할 전망
    • 한자어를 사용하여 가독성 높이기: 사장 傘下 조직으로 각 영업부문別 상무이사로 멤버 구성
  • 조사의 사용 지양하기: 대만 정부는 원자력 발전의 비중을 높이기로 함 -> 대만 정부의 원자력 발전 비중 확대 결정
  • 불필요한 단어의 사용 지양하기: 각 단어가 진짜 필요로 한지 따져봐야함
  • 상위 레벨에서는 구체적인 정보를 되도록 언급하지 않고 ROUFH 하게 포함하여 독자가 궁금증을 갖고 읽을 수 있는 단어를 선택. 구체적인 표현은 하위 레벨에 맡겨두기
    • 하위 레벨의 내용: 재생에너지로 2조원을 확보했다, IT기업들도 직접투자를 하려고 한다.
    • 상위 레벨의 표현: "직접투자를 위한 재원을 별도로 마련하고 있으며 소니 外 타사들도 직접투자에 높은 관심"
    • 상위 레벨에서는 일부러 2조원에 대한 언급은 안하고 별도 재원 마련이라고 표현하였으며, IT기업이란 언급안하고 타사로 언급

내용 요약 검증

  • 읽는이가 보기 쉽고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지
  • 회의를 들어오지 않은 사람이 봤을 때도, 술술 익힐 정도로 요점이 잘 드러나는지
  • 빼먹은 디테일이 없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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