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R: 장기간 QT에도 불구, MBS 축소가 더딘 이유

1. 연준이 보유한 MBS 표면금리는 4% 미만이 92.5%로 대부분인데, 현재 MBS금리가 6%까지 상승하여 지금 시장에 내놓기에는 손해 막심. 채권은 시장금리가 상승하면 가격이 하락하므로...
2. 신규 발행 MBS 금리가 6%로 높은 수준이라 기존 MBS보유자들이 조기 상환할 가능성 낮으며 이로 인해 만기 때까지 강제 보유하는 수 밖에 없음

 

2022년 6월 QT 실시 이래 MBS는 동년 9월 이후 단 한번도 재투자 중단 한도를 넘어선 적이 없음. 양적긴축 실시 이 후 이표채는 2022년 6월 초 보유량 대비 약 73.9%(-1조 2,953억달러)까지 줄어든 반면 MBS는 83.0%(-4,587억달러) 에 불과. 더딘 MBS 축소 실적은 높은 모기지 금리에 기인. 현재 30년 모기지 금리는 6%대 후반으로 연준이 보유한 MBS 금리보다 높은 상황. 이는 기존 모기지 대출자로 하여금 재융자 또는 조기 상환 수요를 크게 약화 시킴과 동시에 만기가 도래하는 MBS 채권이 거의 없음을 의미. 또한, 연준이 가지고 있는 대부분 모기지 채권은 금리가 낮은 편. 연준 은 미국 내 잔존 MBS(Agency 기준) 중 약 30%를 보유 중. 연준이 소유한 MBS 중 금리가 4%미만인 채권 비중은 약 92.5%. 전체 시장 비중은 69.8%. 따라서 만기가 도래하는 MBS도 없고, 연준의 MBS는 대부분 낮은 금리 채권이기 때 문에 연준은 모기지 채권을 줄이고 싶어도 줄일 수가 없음

 

*MBS는 여러 모기지 대출상품을 묶어 하나의 자산으로 유동화한 증권. 미국 모기지 대출은 대부분 30년 만기 고정 금리 + 원금균등분할상환이 원칙. 또한, 대출자는 위약금 없이 조기 상환이 가능(금리 하락 시 재융자)하며, 일정 기간이 지나면 모기지 재계약( 다른 은행 또는 다른 조건으로)이 가능. 재융자 또는 조기 상환 여부에 따라 MBS는 만기가 빠르 게 도래할 수 있음

 

 

 

 

https://www.bok.or.kr/portal/bbs/B0000217/view.do?nttId=10047140&menuNo=200144&listType=G&pageIndex=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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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하(Load, 負荷): 전기를 소비하는 기기를 의미하며 전기를 공급하는 곳을 전원, 소비하는 곳을 부하
* 부하추종운전: 부하추종운전(負荷追從運轉)은 부하의 변동에 대응하여 발전량을 조정하는 운전
* BTM(Behind of the Meter): 전력 계량기의 뒷단인 주택, 상업 시설과 연결되는 주거용/상업용 ESS
* BTM(Behind-The-Meter) 연계 용량: 분산형 에너지원(태양광 발전, 에너지 저장 장치 등)이 전력망과 연계되어 현장 내에서 사용 가능한 최대 전력 용량을 의미
* LMP: 현재 국내 전력시장에 적용 중인 SMP와 달리 위치에 따라 발생하는 송전혼잡에 의한 비용과 송 전손실에 의한 비용을 고려한 지역별 한계가격제
* 기저부하: 매일 매시 꾸준히 돌리는 발전량. 원자력 발전소와 유연탄 발전소가 기저부하를 담당
* 첨두부하: 전기 사용량이 많은 시점(13-15시정도)의 부하이며 이때는 LNG와 중유발전, 양수발전이 전기 사용량에 따라 부하를 조정하며 운전합니다.
* 총부하: 한 배전선로에 걸려 있는 모든 전기 부하(소비 전력)의 총합입니다. 이는 선로에 연결된 가정, 상업용 건물, 공장 등 모든 전력 사용처의 소비량을 반영한 값
* 순부하: 총부하에서태양광과 풍력 부하를 차감한 순부하(Net Load)
발전소에서 수요자들에게 공급해야 하는 전력량. 총부하는 수요 + 배전상의 이동 전기 + 잉여전기 등을 모두 포함한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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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0_industry_726749000.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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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0_economy_716246000.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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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적 약세

  • 자동차 산업으로 대표되는 제조업 경쟁력 약화
  • 내연 기관 자동차 > 전기차로의 전환 뒤쳐짐
  • R&D 등 무형자산 투자 축소에 따른 생산성 악화
  • 고령화 인구구조에 따른 소비 축소

재정 및 통화 정책 약세

  • EU로 묶여 개별 정부가 독립적인 재정정책 펼치기 어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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