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cpi 中 가장 높은 비중 차지하는 항목은 주거 항목으로 33.48%

Owners'equivalent rent of residences 25.825
Rent of primary residence 7.658
Food away from home1 4.84
New vehicles 4.231
Gasoline(alltypes) 3.438
Motorvehicleinsurance 2.836
Apparel 2.549
Electricity 2.524
Usedcarsandtrucks 2.521
Otherfoodathome 2.343

https://www.bls.gov/news.release/pdf/cpi.pdf

 

Owners'equivalent rent of residences(OER) 는 현재 소유한 주택을 임대 부동산으로 대체하기 위해 지불해야 하는 임대료 금액입니다 . 이 가치는 임대 등가물이라고도 합니다. 즉, OER은 부동산을 소유하는 데 드는 월 비용(예: 모기지, 세금 등)에 해당하는 월 임대료 금액을 계산합니다. (https://www.investopedia.com/terms/o/owners-equivalent-rent.asp)

 

Owners'equivalent rent of residences(OER) 은 쉽게 말해 집사고 은행에 갚아야하는 이자이고, Rent of primary residence (RPR) 는 월세다.

 

https://fred.stlouisfed.org/series/CUSR0000SEHC
https://fred.stlouisfed.org/series/CUUR0000SEHA

쭉 완만하게 성장하다 코로나 시기에 기울기가 높아진 것을 볼 수 있다.

 

집값을 구성하는 요인은 수요와 공급이다. 

먼저 공급사이드. 공급이 부족하다. XXX의 이유이다

 

수요를 구성하는 요인은 주택구매수요와 대출이다. 

주택구매수요는 XXX 이유로 높다..

 

대출수요는 낮다. 왜냐면 일반적으로 30년 모기지대출 받아 구매하는데 현재 6.76%로 특히 고정금리로 대출을 받는게 일반적인 미국인에게 너무나 손해보는 느낌이다. 코로나때는 3%였는데...

 

https://kr.investing.com/economic-calendar/mba-30-year-mortgage-rate-1042

 

그럼 30년 MBS가 계속 높을까? MBS의 구성요소는 1. 10년 국채금리 2.XXX 3.XXX 이다.

 

10년 국채금리는 쉽게 떨어지지 못할 것이다. 왜냐하면, 국채 공급이 지속해서 등장하기 때문이다. 1. 미국 정부는 코로나 시기 엄청난 확장 재정으로 민간에게 이전소득을 주었고 이중 대부분은 국채를 통해 공급했다. 국채 만기가 도래하면 roll-over해야한다. 또한 올해 대선도 있다. 지속적으로 국채가 공급될 것이다. 국채가 공급되면 가격은 떨어지고 국채금리는 상승한다. 2. 공급요인은 또 있다. 미 연준 보유한 국채다. 미연준또한 코로나 시절 미국채, mbs 등 대부분 자산 보유를 늘이며 돈을 풀었다. 계속 QT 중이므로 국채 공급이 늘어날 여지 존재한다.

 

미국 재정지출 트렌드 https://ko.tradingeconomics.com/united-states/fiscal-expenditure
미국 10년 국채 수익률 https://tradingeconomics.com/united-states/government-bond-yield
Feds 자산 추이 https://fred.stlouisfed.org/series/WALCL

 

정리하면, cpi중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건 주거관련 인데, mbs가 떨어지면 수요 펀더멘털 견고하므로 다시 물가 상승하기 시작할거고, 반대로 mbs가 유지되면 수요 견고하더라도 금리 압박으로 주택 수요 얼어붙어 물가는 하락할 것.

SCHD란 뭘까?

찰스앤슈왑이 만든 ets 금융 상품

 

어떤 종목들이 합쳐져 있는지?

23년 11월 30일 기준 총 106개 종목 보유하고 있으며 버라이존 4.48%로 최다 보유

매년 3월 퇴출 및 신규 종목 변경

 

https://www.schwabassetmanagement.com/allholdings/SCHD

SCHD 편입 기준은?

시가총액 5억달러 이상 종목 중에 1. 부채대비 현금흐름 2. 배당률 3. 주당배당금 증가율 4. 자기자본이익률 순위가 높은 주식을 100개 선택하여 시가총액 비율대로 투자하는 방식입니다. 

  • 리츠(부동산 투자) 제외
  • 최소 10년 연속 배당금 지급
  • 시가총액 5억 달러 이상
  • 3개월 평균 거래량 200만 달러 이상

상기 조건 만족하는 주식 중에서

  • 부채 대비 현금흐름
  • 배당률
  • 주당배당금 증가율
  • 자기자본이익률 

각각의 순위를 산술평균해서 상위 100개 기업을 고르게 됩니다.  이렇게 선택된 100개 기업을 시가총액 비중대로 투자를 하되 개별 기업의 비중이 4%가 넘지 않게 조정하고 한 섹터의 비중이 25%를 넘지않게 하죠. 

  •  좀더 자세히 설명드리면, 

 

지금은 SCHD를 사기에 적당한 시기일까?

 

배당은 주당인지? 총 금액당 인지?

schd 1주당 배당금

왜 배당이 늘어난다는 건지?

 

 

해당 종목은 매번 바뀌는지?

매년 3월 리밸런싱 실시

 

찰스앤슈왑이 파산하면 어떻게 되는지?

 

 

미국 단기채는 어떨지?

유동원 유안타 자산배분본부장

중국의 부채율 및 부실대출 증가율에 따라 펀더멘털 악화되는 중

  • 중국 가계 부채율 상승 중이며, 부채/가처분소득율은 미국 역전
  • 또한, 부실대출증가율 '13년 500B위안 -> '23년 3,500B위안으로 10년 새 7배 증가

국가 정책 下 부동산 개발 축소하고 중국 장점 지닌 전기차 및 신재생에너지 등 제조업 위주로 투자 증가하는 중

  • 중국 제조업 대출 증가율 '20년3월 15% -> '23년9월 38.2%로 꾸준히 증가 중
  • 반면, 부동산 대출은 지속적으로 감소 중

AI 기술발달에 따른 미국 노동생산성 갈수록 상승하고 있어, 금리 2%로 수렴해 나갈 것

  • 노동생산성에 따른 수요감소와 공급증가 가속화되어 저물가 및 저금리 현상 발생
    • 노동생산성 증가 -> 고용인구 감소 -> 총수요감소 -> 가격하락 -> 저물가유지 -> 저금리
    • 노동생산성 증가 -> 총공급 증가 -> 저물가유지 -> 저금리
  • 과거 인터넷 혁신 시기보다 더 높은 노동생산상 향상율 기록
    • 인터넷혁신 발생한 '92 ~ '00년 노동생산성 CAGR 2.6% 상승
    • AI 기술에 따른 '20 ~ '23년 노동생산성 CAGR 4% 상승

미국, 가계 기업의 펀더멘탈 건전해 24개월 內 경기침체 가능성 낮음

  • 미국 가계순이익 대비 이자비용 historically 건전한 수준
  • 기업의 경우도 순이익 > 이자비용 상태로 건전한 상황

AI 산업은 높은 CAPEX투자 필요해 자금 Financing 비용 낮은 대형주가 중소형주 대비 유리

  • 엔비디아, 마이크론 등 최 선호주

현재 Tech 및 AI 관련 미국주는 이익수준 높아 valuation 높은 수준 아니라는 판단

  • 과거 IT 버블 시 문제가 되었던 건 기업 투자액 대비 순이익 낮아 버블 깨진 것

오건영 신한은행 WM사업부 팀장

시장의 지속적 장래 기대 선반영으로 인해 인플레이션 종말하지 않고 Higher for Longer 기조 유지 될 것

  • 인플레이션의 확실한 종말 위해 고금리 및 강달러 기조 유지하고자 하나 시장의 지속적 장래 기대 선반영으로 인플레가 지지부진하게 유지되고 있는 상황 발생
    • 시장, 긴축유지 -> 경기침체 -> 완화정책실시 의 사이클에 따른 기대 선반영하여 물가 상승 원조
      • 기대감 선반영 시 자산가격 상승해 다시 고물가로 반영되는 구조
  • 이전 분기 까지 금리 인하 sign 보내던 금통위 위원 1명마저 금번 분기 금리 동결 주장

미국의 패권 약화에 따라 국지적 전쟁 증가함에 따라 외부 변동성 확대되고 globally 유동성 증가할 것

  • 국지전에 따른 자금 필요 -> 각 국의 채권 발행 -> 유동성 증가

국내 경기의 경우, 중국 수출 및 반도체 수출 하락으로 경기 침체 전망

  • 중국의 한국 산업구조와의 경쟁 강도 증가, IRA에 따른 對중국 반도체 수출 감소, 중국 內 부동산 경기 악화에 따른 소비감소 -> 중국 수출 감소

박소연 신영증권 리서치 이사

내년 하반기에 대량의 채권 만기 도래하고 총선 예정되어 있어 주식 시장 수급 악화될 가능성

  • 한전채 및 ELS 만기채 대량 도래

인플레의 확실한 종말 보이지 않으므로 인플레방어가 어려운 채권 투자 방어적 접근 필요

 

코로나 시기 대량 축적해두었던 고객사의 재고 소진 시기 + 인플레에 따른 가수요로 '24년 일부 섹터의 주문량 증대 가능성

  • 컴퓨터 및 주변기기 재고 없음, 화학 원료 재고 없음, 자동차 재고 충분

트럼프 당선이 유력하다고 보여지며, 트럼프 당선시 친환경 및 전기차 타격

실물경제요인: 감소

소비: 감소

  • 물가 상승률 3.5%로 여전히 높고 소비자심리지수도 4개월 연속 추락 중
  • gdp 中 소비 차지 비중 '23년 3월 48.35%로 60 ~ 70%이르는 선진국 대비 낮아 중요도 떨어

https://m.yna.co.kr/view/GYH20231128000200044
https://www.ceicdata.com/ko/indicator/korea/private-consumption--of-nominal-gdp

투자: 감소

  • 고금리 기조 유지 전제 시, 사채 통한 자금 조달 문제로 투자 감소할 가능성 높음
  • 한편, 국내 증시 상승 이끌었던 전기차 베터리 관련 생산의 경우 중국發 초과 생산으로 capex 감소할 것
  • 반도체의 경우도 감산 중으로 신규 투자 가능성 적음

수출: 감소

  • '22년 7,314억불 정점 찍은 후, '23년 10월 현재까지 5,193억으로 '21년 수준으로 회귀
  • 국가별 수출 동향은 '21년 중국 25.3%, 미국 14.9% -> '22년 중국 22.8%, 미국 16.1% 로 중국 비중 하락하고 미국 비중 상승하는 추세
  • 중국 수출 비중 중 반도체 비중 가장 높아, 미국 규제에 다른 對중국 반도체 수출 감소 가능성 높음
  • 미국 수출은 자동차가 압도적으로 높으나, 미국 내 소비역량 약화에 따른 수출 감소 가능성 높음

https://www.index.go.kr/unity/potal/main/EachDtlPageDetail.do?idx_cd=1066
https://www.index.go.kr/unity/potal/main/EachDtlPageDetail.do?idx_cd=1066
https://www.index.go.kr/unify/idx-info.do?pop=1&idxCd=5010
https://www.kotra.or.kr/bigdata/visualization/korea#search/CN/ALL/2023/10/exp
https://www.kotra.or.kr/bigdata/visualization/korea#search/US/ALL/2023/10/exp

통화요인

국내 통화 정책 요인: 통화 긴축에 가까운 중립

  • '00년 이후 평균 적인 물가상승률 1.5 ~ 2% 수렴하였으나, '23년 10월 물가상승률 3.8%에 달해 한국 금리의 higher for longer 유지될 것으로 전망
  • 국내 실업률 또한 2.1%로 과거 대비 낮은 수준으로 고금리 유지할 체력 존재한다고 판단
  • 가계부채의 경우 액수는 높으나 연체율 낮아 고금리 유지할 체력 충분
  • 한국은행, QT 실시로 보유 자산액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낮아진 상황으로 비전통적 QT는 슬슬 중단될 예정

https://www.index.go.kr/unify/idx-info.do?idxCd=4226

 

https://www.index.go.kr/unity/potal/main/EachDtlPageDetail.do?idx_cd=1060

 

https://www.index.go.kr/unity/potal/main/EachDtlPageDetail.do?idx_cd=1063

 

https://www.frism.io/hangug-gagyebucae-eoddeon-sanghwanginga/
https://valuefactory.tistory.com/1445
https://valuefactory.tistory.com/1445

 

미국 통화정책 요인: 조금 긴축에 가까운 중립

  • '23년 9월 물가상승률 3.2%로 거의 코로나 이전에 근접한 상황이나 '23년7월처럼 다시 상승할 여지 있어 중립
  • 물가상승률 하락하고 있으며, 실업률・임금상승률 등 요인 고려시에도 물가 소폭 하락할 것
    • 단, 온쇼어링에 따른 일자리 및 임금 증가 또한 ERA에 따른 전기차 친환경 관련 산업 중국 단절 영향으로 일부 섹터 물가 상승 견인 가능
  • FED는 '22년 초부터 QT진행하였으며 현재 20% 수준 완화 물량 회수한 것으로 추정되나,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려면 아직 갈길 멈
    • 최근 FED는 RRP이외의 자산축소 정지한 상황 -> 이대로 돈많이 푼 상태로 놔둘 것인지?

미국물가상승률추이_https://ko.tradingeconomics.com/united-states/inflation-cpi
미국물가상승률추이_ https://ko.tradingeconomics.com/united-states/inflation-cpi

수급요인: 국내 감소, 해외 (증가에 가까운) 중립

  • 국내의 개인이 주식을 살만한 돈이 없다
  • 미국 고금리 기조에 따른 머니무브 발생할 전망이나 이미 외국인 한국 증시 보유 비율 낮은편
  • 현재 강달러 기조(1290원) -> 약달러 기조로 넘어가는 시그널 보일 시 외국인의 국내 증시 투자 비중 상승할

https://www.index.go.kr/unity/potal/main/EachDtlPageDetail.do?idx_cd=1086
https://www.index.go.kr/unity/potal/main/EachDtlPageDetail.do?idx_cd=1086

M2 구성 '01 ~ '23 (https://ecos.bok.or.kr/#/SearchStat)

 

인플레이션 유지 가능성 高 → 기준금리 유지 및 소폭 인하 가능성 高

변수들의 향방을 보면 수요측은 인플레이션이 낮아지도록 나아가고 있으나, 공급측은 높아지도록 나아가고 있어 인플레이션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

인플레이션

  • 화폐량이 감소: 금리 인상 및 연준의 국채 매입에 따른 화폐량 (↓) [A. 연준 대차대조표 트렌드, B. 미국 M2 트렌드]
  • 총수요 소폭 감소
    • 시간당 소득 이 감소할 수록: 노동 수요 감소에 따른 노동자 교섭력 (↓) [ C. 미국 소득 감소]
    • 고용률 소폭 감소
      • 노동 공급 변화 없음: 이미 고용할 만큼 고용되어 큰 변화 없을 것 (-)
      • 노동 수요 소폭 감소
        • 신규 투자금 감소: 고금리에 따른 회사채 및 레버리지론 발급 어려워져 신규 투자 (↓)
    • 부채 상환금 증가: 대출 중 가장 큰 비중인 주담대가 고정이므로 큰 영향은 없을 것 (-) [ D. 대출 부담금 증가]
    • 저축액 감소: 코로나 이후 시간이 지나 저축액 (↓) [ E. 저축액 감소]
    • 이전소득 감소: 정부 재정 악화에 따른 이전소득 (↓) [F. 이전소득 확장 가능성 낮음]
  • 총공급 감소
    • 오일 공급 감소: 우러 전쟁 및 이팔 전쟁으로 인한 오일 판매량 (↓)
    • 공산품 공급 변화없음: 중국 디커플링 기조이나 이는 반도체 및 2차전지 등 전략적 상품에 한한 것이며 값싼 공산품에 대한 수입액 변화없음 (-) [ G. 미국의 對중국 무역량 추이]

국내 주가 변동 가능성

  • 자금 유입 감소
    • 개인 자금 감소: 소득 높아지는 현상 보이지 않으며, 높은 이자율로 인한 부채 반환액 확대로 개인 자급 유입 가능성 (↓)
    • 기관 자금 감소: 장기금리 상단 고정에 따라 위험 자산 → 저위험 자산으로 자금 이동 하여 기관 자금 유입 가능성 (↓)
    • 외국인 자금 변화 없음: 국제 정세 불안으로 달러 가치 상승하고 있으며, 달러가치가 떨어질 요인 보다 상승할 요인이 크기 때문에 당분간은 외국인 자금 유입되지 않을 가능성. 단, 달러 가치 고점 → 저점으로 변할 타이밍에 외국인 자금 유입될 가능성 높음 (-) [ H. 달러 인덱스 추이]
  • GDP 감소
    • 개인 소비 감소: GDP 中 민간소비 비중 50% 육박하여 중요도 상승 중. 소득변화 없고 부채 반환액 확대로 개인 소비 감소 (↓)
    • 기업 투자 감소: 부채 비용 증가에 따른 투자 감소 (↓)
    • 해외 수출 감소

A. 연준 대차대조표 트렌드
B. 미국 M2 트렌드
C. 미국 소득 감소
D. 대출 부담금 증가

 

E. 저축액 감소
F. 이전소득 확장 가능성 낮음
G. 미국의 對중국 무역량 추이
H. 달러 인덱스 추이

 

I. 대중국 및 대미국 수출 비중

시장 KBF 분석 시 중요한 건 Why, What, How, Who, When을 파는 것

시장 KBF란, 고객들이 재화 및 서비스 구매시 최우선으로 삼는 기준이다. 이는 시장마다 상이하다. 수전해조 시장에서는 가격·수소전환비율이 KBF가 될 수도 있고, 유통 플랫폼 시장에서는 상품수·배송속도·CS만족도가 KBF가 될 수 있다. 또한, 특별한 제품 스펙이 요구되지 않는 골판지나 이쑤시개 시장에서는 오로지 가격만이 주요 KBF일 수도 있다.  시장 내 각 기업은 점유율 확장을 위해 고객이 우선적으로 삼는 KBF를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은 각 기업 고유의 KSF가 된다. 이처럼 KSF는 KBF를 달성하기 위해 각 기업들이 노력 포인트로 Top-Down적 사고과정에서 파생되어야 한다.

 

KBF가 업계 전반에서 통용되는 일반론이라고 한다면, KSF는 KBF 대한 Why-What-How에 관한 이야기로, 이는 기업마다 다를 수 밖에 없으므로, 개별 기업 레벨에서 조사되어야 한다. 이 때문에, 시장 내 선도사가 어떻게 KSF를 실현하는지가 가장 큰 관심사이므로 선도사 벤치마킹이 전략에서 자주 수행되는 것이다.
 
그런데 시장 KBF 를 분석하면 매우 당연한 이야기지만 반드시 등장하는 것이 바로 "가격·품질"이다. 그러나 단순히 "가격이 이 시장의 KBF입니다" 라고 말하는 건 아무런 의미도 없다. 싼 가격과 좋은 품질의 제품을 원하지 않는 사람이 어디있단 말인가?
 
정말 필요한 정보는 각 KBF에 대한 Why What How이다. 왜 다른 요인이 아니라 해당 KBF가 고객이 우선하는 요소인지(Why), 품질 요소란 구체적으로 무엇을 의미하는지(What), 가격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하는지·가격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어떤 비용을 줄여 나가야하는지· 비용을 줄이기 위해서는 어떤 자산을 갖추어야 하는지(How) 등 sub-level의 이야기가 심도있게 나와야한다.


Why?

고객의 여러 KBF 중에서도 우선순위가 있다. 수전해조 시장에서는 수소발생효율과 가격이 주요 KBF이지만, 수소발생효율이 가격 요인 보다 중요하다. 왜냐하면, 소재기술 발달로 수전해조 내용년수가 증가함에 따라 TCO관점에서 본다면 수소발생효율이 높은 편이 초기 가격이 조금 비싸더라도 10년후에도 더 이득일 수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각 KBF가 왜 고객의 필수 요구사항 인것인지? 여러 KBF들 중 어떤 요인이 가장 우선도가 높은지 파악해야 더 높은 우선순위의 KBF를 만족시키기 위해 역량을 집중할 수 있다.

What?

의미있는 KBF를 분석하기 위해서는 KBF를 더 구체화시킬 수 있다(What). 폐배터리 재활용 원료 시장에서 원하는 품질이란 리튬의 순도가 XX% 이상이라는 구체적 품질의 기준이 등장할 수 있다. 또한 가려움증 개선 로션 시장에서 원하는 품질이란 보습도가 더 높고 인체친화적인 친환경 원료를 사용한 것이 될 수 있다.

 

How?

KBF가 구체화되었다면 다음은 이러한 고객 KBF를 만족시키기 위해서 시장 내 각 기업들이 개별적으로 어떤 노력들을 하고 있느냐를 파악할 수 있다. 이러한 기업의 노력들이 각 기업이 보유한 KSF가 된다. 동일한 시장 내라고 하더라도 각 기업은 고유의 방법을 통해 KBF를 달성할 수 있다. 위에서 예로든 가려움증 개선 로션시장에서 더 높은 보습도를 달성하기 위해, 어떤 기업은 원료 연구에 몰두할 수 도 있고, 다른 어떤 기업은 원료 연구보다 원료 간의 Mixing 기술에 초점을 둔 Recipe를 발전시켜 나갈 수도 있다.

 

골판지 시장

제품 특성 상 품질에 대한 요구도가 높지 않은 제품에 대해서는 가격만이 구매 결정 요인인 제품도 있다. 예를 들어, 골판지 시장의 고객은 골판지 상자 제조사 인데, 골판지는 시장 내 경쟁사 間 특별한 품질적 차이가 나지 않는다. 가격이 최우선 KBF인 시장에서는 가격을 낮추기 위한 노력들이 KSF가 된다. 가령, 골판지 원료가 되는 펄프 수직계열화를 통한 완가 절감 · 운영비 절감을 위한 자동화 · 더 최소한의 펄프사용으로 더 단단한 골판지를 만들기 위한 기술개발연구 등이 있다.


폐배터리 재활용 시장

폐배터리 재활용 시장에서 고객들의 가장 큰 관심사는 품질과 납품 안정성이다. 폐배터리 재활용 광물의 품질은 추출 기술이 성숙되어 평균 추출률 95% 정도로 형성되어 있다. 이는 시장내 경쟁사 間 큰 차이가 없다. 폐배터리 재활용 시장에서는 품질보다 오히려 납품 안정성이 중요하다. 폐배터리 재활용은 폐기된 배터리를 재활용하여 광물을 추출하는 시장이기 때문에, 사업의 전제가 되는 폐배터리가 없으면 제품 생산자체가 안된다. 폐배터리 시장의 player들은 폐배터리를 원활하게 수급하기 위해 세계 곳곳에 폐배터리 수집 공장을 건설한다. 또한, 수집 공장을 건설하기 위해서는 자금 융통이 중요하다. 보유 현금흐름으로 공장을 짓는게 아니라면 저리(低利)로 유통 가능한 Financing 능력이 또 다른 KSF 일 것이다.


유통 커머스 플랫폼 시장

유통 플랫폼 시장은 고객들로 하여금 많은 상품수, 빠른 배송을 우선적으로 요구 받는다.  쿠팡은 유상증자 후 미친 듯이 많은 물류 창고를 건설했는데, 더 많은 물류 창고가 KBF를 만족시킬 수 있는 핵심 KSF이기 때문이다. 이에 더 나아가서, 쿠팡은 물류 창고를 매우 자동화 하여 주문과 동시에 발주가 자동화되도록 시스템을 갖추었다. 주문 -> 발주에 이르는 자동화는 빠른 배송을 가능케 하는 또 다른 KSF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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