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에게 무엇을 팔기 위해선 인간의 가장 근본에 있는 존재와 그 존재를 유지시켜주는 욕망을 어떻게 소비가 만족시켜줄 수 있는가에 집중해야 한다. 기업에게 무엇을 팔기 위해서도 마찬가지로, 기업의 존재와 존재를 위한 욕망을 어떻게 만족시켜줄 수 있을 지를 고민해야 한다.


그전에 기업에게 욕망이란 무엇인지 이해할 필요가 있다.


개인은 욕구를 충족하면 행복하다. 욕구란, 생리적욕구/안전의 욕구/소속애정의 욕구/성취의 욕구/존경의 욕구 이다.

그렇다면 기업은 어떤 욕구를 충족하면 행복할까? 모든 기업이 갖는 가장 공통적이며 기본적인 우선적 욕구는 비용삭감과 이윤추구 이다. 하지만, 기업이란 유기체는 인간에 의해 만들어지는 것이므로, 창업자의 가치관에 따라 독창적인 가치관들이 그들의 존재를 위한 욕구로써 포함될 수 있을 것이다. 가령 환경보전이나 사원들의 행복추구 같은 것이 있다.


인간은 5욕구(생리적욕구/안전의 욕구/소속애정의 욕구/성취의 욕구/존경의 욕구) 중 어느 것에 더 높은 우선 순위를 둔다. 기업도 마찬가지로, 그들이 가진 욕구 중 더 높은 우선순위를 두는 욕구가 존재한다. 그러한 욕구를 이해하고 비즈니스를 제안했을 때 더 높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욕구를 이해하고 그들의 주머니에서 돈을 빼내는 엑센츄어의 주요업무는 대상에 사람에서 기업으로만 바뀐다는 것이지 내과 하고 싶은 일과 내용은 동일하다고 볼 수 있다.


IT컨설턴트로써 기술에 대한 이해는 필수도 아닌 기본이다. 기술을 알아야 기업이 우선하는 욕구를 충족할만한 기술들을 접목해 상품으로 판매할 수가 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