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코로나 기간 동안 FED가 구매한 미정부 국채는 4조$ 규모였음. 일반적인 양적완화란 본원통화 증대 통해 국채 등 자산을 매입하는 것이지만, FED의 본원통화는 코로나 기간동안 700억$ 수준 밖에 증가하지 않았음. 어떻게 700억$로 4조$규모의 국채를 매입할 수 있었던 것인지?
A: 쉽게 이야기하면 연준이 발행한 본원통화는 700억$ 이지만, 그렇게 은행권으로 뿌려진 돈이 신용창출되어 최종적인 발행량은 그것보다 훨씬 더 큰 규모가 되기 때문임.
이것은 혼동의 일반적인 영역이므로, 이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것은 전적으로 옳습니다! QE 동안 연방준비제도의 채권 매수는 은행을 위한 준비금을 생성하지만, 이러한 준비금은 종종 M1 및 M2와 같은 지표로 측정되는 유통 중인 광범위한 통화 공급에 직접 들어가지 않습니다. 작동 방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준비금 vs. 유통 중인 돈: Fed가 QE를 통해 채권을 매수하면 상업 은행에 추가 준비금을 입금합니다. 이러한 준비금은 Fed의 계좌에 보관되며 가계와 기업이 이용할 수 있는 유통 중인 현금이나 은행 예금(M1 및 M2의 구성 요소)으로 자동으로 광범위한 경제에 유입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은행 준비금이 증가하더라도 이 증가가 반드시 경제에 새로운 돈이 유통되는 것으로 이어지지는 않습니다.
은행 대출 제한: QE에서 생성된 준비금이 더 광범위한 통화 공급에 영향을 미치려면 은행이 해당 준비금을 대출해야 합니다. 그러나 실제로 은행은 준비금을 직접 사용하여 대출을 하지 않습니다(대출은 사용 가능한 준비금보다 자본 및 준비금 요건과 더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음). 준비금이 충분하더라도 경제 상황이나 차용인의 신용도가 뒷받침되지 않으면 은행은 대출을 보류할 수 있습니다.
통화 공급 데이터와 QE: 연방준비제도이사회 경제 데이터(FRED)는 QE가 통화 기반(은행 비축금과 유통 통화)을 늘리는 반면, 이는 현금과 지출에 더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예금을 반영하는 통화 공급 측정치 M1과 M2의 비례적 증가와 동일하지 않음을 보여줍니다. 특히 COVID-19 동안 눈에 띄게 나타난 M1과 M2의 급증은 직접적인 재정 조치와 대출 프로그램과 같은 다른 Fed 조치 때문이었습니다.
본질적으로 연준은 양적완화를 통해 준비금을 창출할 수 있지만, 그 준비금이 '신규 통화'로 실물 경제에 유입되느냐의 여부는 은행의 대출 활동과 대출에 대한 경제적 수요에 크게 영향을 받습니다.
* 부하(Load, 負荷): 전기를 소비하는 기기를 의미하며 전기를 공급하는 곳을 전원, 소비하는 곳을 부하 * 부하추종운전: 부하추종운전(負荷追從運轉)은 부하의 변동에 대응하여 발전량을 조정하는 운전 * BTM(Behind of the Meter): 전력 계량기의 뒷단인 주택, 상업 시설과 연결되는 주거용/상업용 ESS * BTM(Behind-The-Meter) 연계 용량: 분산형 에너지원(태양광 발전, 에너지 저장 장치 등)이 전력망과 연계되어 현장 내에서 사용 가능한 최대 전력 용량을 의미 * LMP: 현재 국내 전력시장에 적용 중인 SMP와 달리 위치에 따라 발생하는 송전혼잡에 의한 비용과 송 전손실에 의한 비용을 고려한 지역별 한계가격제 * 기저부하: 매일 매시 꾸준히 돌리는 발전량. 원자력 발전소와 유연탄 발전소가 기저부하를 담당 * 첨두부하: 전기 사용량이 많은 시점(13-15시정도)의 부하이며 이때는 LNG와 중유발전, 양수발전이 전기 사용량에 따라 부하를 조정하며 운전합니다. * 총부하: 한 배전선로에 걸려 있는 모든 전기 부하(소비 전력)의 총합입니다. 이는 선로에 연결된 가정, 상업용 건물, 공장 등 모든 전력 사용처의 소비량을 반영한 값 * 순부하: 총부하에서태양광과 풍력 부하를 차감한 순부하(Net Load) 발전소에서 수요자들에게 공급해야 하는 전력량. 총부하는 수요 + 배전상의 이동 전기 + 잉여전기 등을 모두 포함한 개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