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미국의 급격한 금리 인상

일본, 부채 비율 높아 미국 금리에 발맞춰 자국 금리 인상 불가

미국과 일본 間 금리 격차 발생

금리가 높은 미국 시장으로 이동하기 위해 일본 외환 시장에서 달러 대거 이탈(외환시장 달러 수요 증가)

엔화 比 달러 가치 상승

엔화 가치 하락으로 일본 內 수입 물가 상승

일본의 외환 시장 개입

달러 외환 자산 대부분 차지하는 미국채 대거 판매(미국채 시장 공급 확대) + 일본뿐 아니라 대부분 선진국의 자국 화폐 가치 방어를 위해 외환 시장 개입하고 있고, 미국채 매도를 통해 외환 시장 개입 위한 자본력 확보 중

미국채 가격 하락 및 미국채 수익률 상승

10년물 국채와 연동된 미국 內 금융상품 악영향(Mortagage 대출 등)

일본이 미국 금리에 발맞춰 자국 금리 인상 불가한 이유

정부 부채가 GDP의 256%에 달하는 일본 정부가 금리 인상을 단행할 경우 1. 旣 발행 채권의 평가 가치 하락으로 일본 채권 구매한 일본 연기금 및 금융사의 엄청난 평가 손실 2. 채권 돌려막기가 필요한 상황에서 높아진 채권 발행 비용은 일본 정부의 재정악화를 가속화 의 결과를 초래할 것이기 때문이다.

때문에 일본은 세계 경제가 고금리 추세여도 나홀로 저금리를 유지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 정부가 파탄할 가능성은 적어보인다. 이유로는 일본 국채의 90%가 자국 보유이므로 최악의 경우 BOJ가 엔화를 찍어서 갚아버리면 되기 때문이다. 즉, 외채가 아닌 국내채이기 때문에 외부로부터 신뢰가 깨질일 자체가 없는 것이다.

또한, 정부부채는 세계최고 규모이나 기업 부채 및 가계 부체는 오히려 한국보다 건전한 수준이다.

일본이 미국채를 내다 팔고 있는 이유

일본은 환율 개입을 위한 자금력을 미국채 매도를 통해 확보하고 있다. 위 그림에서 보듯 '22년 일본의 미국채보유량은 세계 1등으로, 일본은 외화자산의 대부분을 미국채를 통해 마련하고 있다. 일본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선진국이 자국 화폐 가치 방어를 위해 미국채 매도를 개시하고 있으며, 이는 FOMC 금리 인상에 제동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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