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론

A(원인)하기 때문에 B(결과)이다.


-원인론이 사실로 증명되면 이론, 그렇지 않으면 주장(가설)







목적론

B(목적)가 되기 위해서 A(수단)한다.



-올바른 목적론이 성립하기 위해선, B(목적)과 A(수단)의 위치를 원인론으로 바꾸어 넣었을 때 논리성이 성립해야한다.

가령, 

목적론 : 돈을 벌기 위해서 취직한다.

-> 원인론 : 취직하기 때문에 돈을 번다


-목적론은 인간의 의도를 전제로 한다.


원인론의 결과는 두 가지의 성격을 가진다.

1. 인간의 의도를 가지고 있는 사실

2..인간의 의도를 가지고 있지 않은 사실


가령 다량의 수증기가 증발됐다(원인) -> 비가 왔다(결과)

면접을 봤다(원인) -> 컨설턴트가 되었다(결과)


위의 예에서 비가왔다라는 결과는 인간의 의도가 배제된 자연 현상이기 때문에 1번의 성격을 갖는 결과이며

컨설턴트가 되었다라는 결과는 인간의 의도가 포함되었기 때문에 2번의 성격을 갖는 결과라고 할 수 있다.


1번의 결과를 갖는 인과관계는 목적론으로 뒤지어 보았을 때 논리적 결함이 생긴다. 

비가오기 위해서 다량의 수증기가 증발했다 (X)

컨설턴트가 되기 위해서 면접을 봤다(O)


첫번째 예문이 논리적 결함을 갖는 이유는 목적론이란 그 정의 자체가 어떤 목적(의도)를 전제로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원인론중 결과에 의도가 포함되어 있지 않은 인과관계는 목적론으로 바꾸었을 시 논리적 결함이 생기는 반면, 

원인론중 결과에 의도가 포함되어 있는 인과관계는 목적론으로 바꾸었을 시 논리적 결함이 발생하지 않는다.




원인론과 목적론을 이용한 로직피라미드

 로직 피라미드는 어떤 과제나 문제를 가장 꼭대기에 두고 그 원인을 역추리 하는 방법이다.
결론부터 말하면
1. 원인론을 통한 역추리 모델은 '내가 해결해야하는 것'을 꼭대기에 두고, '왜 그런 문제가 발생했는지'를 자문하며 가장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내여 액션을 수행하기 수월한 모델이고,
2. 목적론을 통한 역추리 모델은 '내가 성취해야하는 것'을 꼭대기에 두고, '목적을 성취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하는가'를 자문하며 구체적인 액션을 수행하기가 수월한 모델이다.

[원인론을 통한 역추리 모델]
문제 : 가게의 매출이 감소한다. (왜 가게의 매출이 감소할까?)
->1. 내부적 요인, 2. 외부적 요인
->1.1 종업원의 급료 증가 1.2 진열상품의 감소 .../ 2.1 국제 경제의 악화 2.2 경쟁사의 등장

이때 피라미드의 가지를 넓혀가면서 중요한 점은 
1. 각 분류가 겹치는 것이 없도록 mesi를 잘해야하는 것이고.
2. 부모의 원인으로써 고려되는 자식 가지는 어디까지나 가설이므로, 부모와 자식간의 가지를 연결하는 가설의 인과관계가 타당한지 증명되어야 한다.

[목적론을 통한 역추리 모델]
성취해야 할 것 : 가게의 매출을 증가시켜야 한다.(가게의 매출을 증가시키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할까?), 가게의 매출을 감소시키는 원인이 무엇인지를 생각해보면 됨.
이처럼 목적론과 원인론은 동전뒤집기와 같지만 생각의 기준이 달라지기때문에 목적론과 원인론 두 방향으로 모두 생각해보면 생각의 폭이 넓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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