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자가 검사란?
    컴퓨터가 스스로를 분석해서, 하드웨어인 cpu, 메인보드, 메모리, 소프트웨어의 문제점을 검진하는 것처럼, 인간도 스스로의 상태를 파악하고 문제점을 집어내는 것이다.

    컴퓨터가 cpu, 메인보드, 메모리 등의 하드웨어 + 각종 소프트 웨어로 구성되어 있기에 한 요소 한 요소의 문제점을 검진해 볼 수 있는 것처럼, 인간도 인간을 구성하는 요소를 알고 있어야 자가 검진이 가능하다. (인간이라는 존재를 분할 알고리즘으로 분석: 인간 = 신체+이성+감정+욕구)

    인간의 하드웨어에 해당하는 것은 신체이다. 인간의 소프트웨어에 해당하는 구성물들은 다소 복잡한다. 첫째, 논리적인 옳고 그름을 밝혀내는 이성의 흐름안에 있는 생각이다. 둘째, 긍/부정과 각성의 흐름 안에 있는 감정이다. 셋째, 어떤 것을 원하는 생각도 감정도 아닌 욕구이다. 정리하면, 인간의 구성요소는 신체, 생각, 감정, 욕구이다.

    우리는 스스로의 신체, 생각, 감정, 욕구의 상태를 들여다보고 어떤 상태에 있는지, 무엇이 문제인지 스스로 검진할 수 있다.

감정 감성 이성

감성(pathos)은 이성(logos)의 상대어로 '자극에 대하여 느낌이 일어나는 능력. 감수성(感受性)' 또는 '대상으로부터 감각되고 지각되어 표상(表象)을 얻게 되는 수동적인 능력'을 뜻하는 철학적인 용어입니다.  
감정(emotion)은 '느끼어 일어나는 심정. 마음. 기분' 또는 '슬픔·기쁨·좋음· 싫음 따위의 심리 상태나 직감' 즉 '희노애락애오욕'과 같은 것을 말하는데 심리학적인 용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감성은 '느낌을 받아 들이는 능력'이라고 할 수 있고, 감정은 느낌에 대한 심정, 심리 상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직감은 곧바로 느껴 아는 것으로 설명·증명 등을 거치지 않고 곧 사물의 진상을 마음으로 느껴 알거나 그 감각을 말합니다. 직감은 감성의 일부라고 볼 수 있습니다.
  1. 자가검사의 방법
    • step1
      • 신체,생각,감정,욕구의 상태를 스스로 검진해본다.
      • 신체 : 목이 조금 당긴다. 발가락이 간지럽다. 위가 쓰리다. 배가고프다. 눈이 뻑벅하다. 머리가 상쾌하다. 몸이 가볍다
      • 생각 : 내가 지금 무엇을 해야할지 생각. 점심은 무엇을 먹어야할지 생각. 여자친구는 잘 있는지 생각. 부모님은 잘 계신지 생각. 다른 친구들은 뭘 하고 있을지 생각.
      • 감정 : 불안한 감정. 초조한 감정.
      • 욕구 : 자위를 하고 싶은 욕구. 게임을 하고 싶은 욕구. 맛있는 걸 먹고 싶은 욕구. 여자친구를 보고싶은 욕구. 아무것도 안하고 싶은 욕구

*감정의 분류법 ; 각성과 긍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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