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갑자기 스케치?

내가 무엇인가를 만들어냈다는 느낌이 무척이나 좋다.
노트랑 연필만 지니고, 스케치를 하는 사람을 볼때면 무척이나 부러웠다. ' 나도 그려보고 싶다' 라고.

스케치를 가볍게 하는 팁

  • 선에 대하여

    • 그림은 눈으로 그리는 것. 보인 만큼 우물쭈물 선 긋지말고 시원하게 길게 그어라
      • 선을 짧게 짧게 나누어 그리면 시야가 그만큼 밖에 보이지 않는 것
    • 그림을 그리기 위해서는 관찰한 사물의 잔상이 흰 종이위에 표시될 만큼의 관찰이 필요하다.
    • 끊어진 선은 이쁘게 이어 나가라
    • 선은 한 종류가 아니다. 쭉 이어지는 선도 있고, 빛에 의해 명확하지 않은 떨리는 선과 같은 선도 있다.(떨리는 선은 펜을 길게 잡고 힘을 완전히 빼고 그리면 그리기 쉽다)
      - 일반적인선(강시강끝)
      - 약시강끝(약하게 시작해서 강하게 끝남)
      - 강시약끝
      - 약시약긑
      - 파선(선이 점선처럼 중간중간 잘려있는 선)
      - 요선(선이 묘하게 흔들리며 그어지는 선)
    • 빛에 의해 선이 묻힌 경우 떨리는 선으로 그리면 매우 자연스럽다.
    • 선을 쭉 그렸을 때 선의 끝 꼭지점이 튕기지 않게 그린다.
    • 선은 꼭 매우 일자가 아니여도 된다. 살짝 울퉁불퉁 하지만 길게 이어 나가는 맛이 어반 스케치의 묘미다
    • 선을 빠르게 쭉그을 건지, 천천히 그을 건지.
    • 크로키를 그릴땐 명암도 선으로 간단히처리, 옷의 주름도 선으로 간단히 처리 이게 또 묘미. 크로키 하나당 10분안에 그린다고 생각할 것. 멋진 크로키는 이연의 그림 참고
  • 명암에 대하여

    • 명암이 너무 다양한 방향으로 그리면 볼 때 산만하다.
    • 선으로 그릴 수 있는 부분과 명암으로 그릴 수 있는 부분을 잘 나누어라.
    • 화이트벨런스를 맞추기(내가 그리는 그림 내에서 가장 어두운 포인트와 가장 밝은 포인트를 발견 후, 어두운 부분은 얼마만큼 어둡게 그릴건지 밝은 부분은 얼마만큼 밝게 그릴건지)
    • 명암을 모든 그림에 적용해 그리기는 어렵다. 때문에 서로 독립적인 부분은 화이트밸런스가 다르더라도 다른 명암을 적용한다.
      예를 들어, 배경과 배경 위의 레이어에 있는 사람 얼굴을 그릴 때, 절대적 화이트 밸런스라면 흑백사진을 찍은 것처럼 얼굴에 대한 화이트기준과 배경에 대한 화이트 기준이 절대적으로 동일해야하지만, 스케치를 할때는 상대적 화이트밸런스를 적용하도록한다.
      상대적인 화이트 밸런스란 그림 내에 독립된 오브제라면, 각 오브제의 화이트 밸런스르 상대적으로 다르게 가져가는 것이다. 가령 얼굴의 화이트 밸런스가 100이라면, 배경의 화이트 밸런스는 50으로 가져갈 수 있다.
  • 구도에 대하여

    • 가장 상위 레벨의 구도는 정확하게 그려준다.
    • 하위 레벨의 구도들은 상위 구도에 영향을 미칠만큼 중요하면 정확하게 그려주고 아니라면 어림짐작한다.
    • 익숙해 지면 상관 없지만, 기초 구도는 그리는 게 좋다.(사람의 실루엣이라던지)
  • 얼굴그리기

  • 몸그리키
  • 기타
    • 펜을 잡을 때 힘을 주어 잡으면 잘 그려지지 않는다. 농구할 때와 마찬가지로 손 근육에 힘빼고 뼈를 움직여 그린다고 생각하라.
      • 드로잉은 머리가 아니라 몸으로 하는 것
        • 완성했을 때 몸이 그것을 기억하도록 틀리면 틀리는 대로 그려나가기
    • 마음에 안들어도 그리기로 한만큼은 꼭 완성하기
    • 필요한 만큼만 그린다 : 복잡함을 지양하고 심플하게 알아볼 수 있을만큼만 그려서 부담을 줄이자는 의미
    • 주변의 사물을 많이 그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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